창세기1장3-5절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오늘 저는 창세기 1장 3-5절 말씀을 묵상하고자 합니다.
먼저 한번 더 읽겠습니다.
“3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4절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5절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이 구절은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기본적인 진리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질서와 목적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말씀하셨고 창조가 이루어졌습니다.
태초에 빛이 존재하기 위해선 어떤 물리적 작용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 한마디면 충분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 땅에 빛을 있게 하는 충분한 힘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빛은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아름다웠습니다. 아마도 목표했던 것을 완성한 작가처럼 흐뭇해 하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빛과 어둠을 나누사 빛을 낮이라 이름하고 어두움을 밤이라 이름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구절을 묵상하면서 우리 삶에 대한 세 가지 중요한 적용을 생각해 보고 함께 은혜를 나누길 원합니다.
첫 번째, 하나님에게는 창조의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오늘날 세상에서 우리는 극복하기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무기력하거나 무력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둠 속에서 빛을 창조하신 동일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도 창조하실 수 있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레미야 32장 27절 말씀과 같이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할 수 없는 일이 있겠느냐”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무능한 인간처럼 실수하시거나 못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포기하지도 않으십니다. 인간의 표현을 빌리자면 뚝심이 있고 하고자 하는 의지를 그대로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고 모든 일에서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내가 경험하고 있는 현실의 문제로부터 염려되는 것, 불안한 모든 것 까지도 맡기시고 지혜를 구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살피시고 돌보시며 인도하여 결국 승리하게 하실 줄 믿습니다.
두 번째, 하나님께서 빛과 어두움을 나누신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요한복음 8장 12절에서 예수님은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이 말은 우리는 이제 빛 가운데 행하고 죄와 악의 어둠에서 자신을 분리하도록 부름 받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마음 중심에 주인으로 모신 예수님은 빛이십니다. 그러니 우리 역시 빛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하나님의 선하심과 거룩하심을 반영하는 삶을 살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해야 합니다.
빛은 어두움과 함께 존재할 수 없습니다.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여러분이 가는 곳마다 어둠이 물러가는 역사가 있을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빛의 역할이 무엇입니까?
밝게 비추는 것입니다. 세상 속에서 어둠을 몰아내고 빛을 비추어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빛 되신 예수님께 나오는 복되고 복된 삶을 사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세 번째,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에는 목적이 있음을 기억합시다.
에베소서 2장 10절에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들 중 쓸모 없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루를 사는 하루 살이도 분명 창조하신 목적에 따라 하루를 살 것입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은 우리는 어떠하겠습니까?
우리를 성경은 신묘막측하게 지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심하게 온 정신을 집중하여 우리를 만드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 하루를 헛되이 보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목적에 부합하는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저와 여러분 각자는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독특한 목적과 소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공급하심을 신뢰하며 열정과 헌신으로 그 목적을 이루어 가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창세기 1장 3-5절 말씀을 묵상하면서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과 목적을 알고 기억합시다. 오늘도 우리가 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고 어둠 속에서 그분의 빛을 구하며 우리 삶에 대한 그분의 목적을 성취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